학생 체험수기

학원을 다니면서 길벗의 장점과 특히 학원 만족과 함께 성적향상을 경험한 학생들의 솔직한 수업만족도 체험수기입니다.

깐깐하게 따져본 학원, 역시 길벗 아카데미입니다. (2023.9.22작성)

  • 작성자 : 임연재모
  • 작성일 : 2023.09.22
  • 조회수 : 838

 안녕하세요? 현재 길벗아카데미에서 영어, 수학을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임연재 학생의 엄마입니다.

아이는 학원이 나에게 에너지를 주는곳이라고 말하며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가 즐겁게 공부하니 저 또한 흐믓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습 폭풍성장후기를 써봅니다.

학원을 알아보던 중에도 이정도면 보내보고싶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보내면서 더 깐깐하게 따져보니 만족도가 커졌습니다.

깐깐하게 따져본 8가지 이유,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1. 대형학원임에도 개인관리가 철저, 소수 정예 

대형학원이기에 진도만 빠르고 아이 관리에 소홀하지는 않을까 염려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원 홈페이지에 학부모 전용코너에 들어가면 강의계획서는 물론이고 10분테스트 점수, 월말테스트 점수, 영재실 이용현황, 담임선생님의 의견등이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담임선생님과 수시로 연락하며, 아이에 대한 피드백을 종종 주고 받고 있습니다. 저는 피드백이 없고 소통이 어려운 학원은 좋아하지 않거든요.

아이는 과제를 하면 담임선생님께 학습확인 문자를 보냅니다.

학습문자중에 박장대소했던적이 있는데...

 

전지운 선생님 : 연재야, 2번 문제 어떻게 풀었어? 한번 설명해볼래?

아이 : .... 사실 찍어서 맞았어요.

전지운 선생님 : 그럼 별표시를 하거나 질문을 해야지~ 찍어서 맞은건 맞은게 아니잖아

아이: .. 죄송해요. 살려주세요~

전지운 선생님 : ㅋㅋㅋ 괜찮아~ 풀이해줄게 ( 카톡으로 설명해주심 )

이제 알겠니?

아이: 아니요;;;

전지운 선생님 : 내일 학원오면 알려줄게~



찍어서 맞춘것까지 알아보는것에 아이도 깜짝 놀랐고저는 그냥 과제를 하고 안하고만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수준을 알고 확인하셨던 것이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커지더라구요.



또한, 지금 담임선생님이신 김명식선생님께선 세부적인 강의, 학습 계획서를 보내주셔서 학부모가 한눈에 진도를 체크하고 아이 학습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연재의 첫 영어 담임선생님이셨던 송지영 선생님께서는 늘 다정하시고 칭찬해주셔서 대형학원이라는 부담을 없애고 학원을 친근하게 다닐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월반하여 김린아 선생님을 만났는데... 열품타라는 어플로 학습 경쟁을 붙여 더 열심히 공부하도록 유도 하셨습니다. 연재가 열품타 1등했다고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감동했었죠. 영어 지문을 읽히기도 시키셨고 발음이 어려운 부분 및 문장은 따로 챙겨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중심문장은 3번씩 써보며 직독직해가 유연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구요.

 

지금 담임선생님이신 이원필 선생님께서는 친근하게 아이에게 다가가시고 수업이 재밌다고 합니다. 문장을 통째로 외우게끔 하시고, 아이의 성취도에 따라 과제양을 조절해주시며 더 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계십니다.

 

학원을 다니며, 월반을 하기도 하고 선생님이 바뀌시는 일이 몇 번 있었지만, 지금까지 뵈었던 모든 선생님이 좋았고, ( 지금 생각나는 몇가지만 언급해서 그렇지 여러번 감동 받았습니다 ) 다른 선생님들도 너무 좋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2.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 수학, 영어 경시대회/ 썸머, 윈터스쿨/ 내신특강 )

길벗에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많더라구요. 수학 경시대회에선 보통 1학기, 혹은 1년치가 시험범위인데 백지테스트와 경시문제가 포함됩니다. 아이는 백지테스트에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뇌에 문신을 새기듯 개념 및 공식을 암기하더라구요.

이번 학기에는 썸머 스쿨을 했었는데, 아침 9시쯤 학원에 도착해서 학습을 하고 점심먹으로 집에 왔다가 다시 정규수업 및 영재실에서 학습을 하고 밤 10시 반이 되어서야 집으로 왔습니다.


사진을 보면 일일 계획을 하고 학습량을 매일 체크할 수 있는 계획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썸머 스쿨 덕분에 아이는 중학교 1학년 2학기 에이급 수학도 일주일 만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썸머 스쿨에는 선생님이 늘 상주하시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도 즉각 질문하고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상위권 문제집도 일주일에 끝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겨울방학때는 윈터 스쿨 가겠다며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

 

계획을 잡고 학습을 하다보니, 학습이 흐트러지고 싶지 않았던 아이는 여름휴가 보다 썸머 스쿨이 중요하다하여 저희집은 이제 다음주에 늦은 휴가를 떠납니다. 계획을 스스로 잡고 완료까지 하기 위한 집착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자기주도 학습을 배운거죠.

 



그동안 받은 길벗아카데미 영어, 수학 경시대회 상장입니다.

매회기마다 영어, 수학 총 400만원이라는 장학금을 걸고 진행되는 경시대회입니다.

경시대회는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동기부여를 주고 시상을 하게 되었을때에는, 시상식까지해서 그만큼 인정해주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어느학원도 경시대회는 없더라구요. 방학도 알차게 공부할 수밖에 없는 길벗의 이벤트 였습니다.

 

3. 선생님들도 시험보는 학원

길벗 차량에도 보이고, 알만한 사람들은 이제 다 아는 선생님도 시험보고 강의 평가가 유튜브에도 공개되는 학원입니다.

강평은 아이가 즐겨보고 있는데요, 문제집을 풀다가도 ? 이거 전에 선생님이 강평하셨던 문제다! ” 그러면서 술술 풀더라구요. 분명 배우지 않았을 때 봤던건데 익숙해지니 더 쉽게 느껴지나 봅니다.

요즘은 고등 강평을 자기전에도 자장가처럼 틀어놓고 자는데요, 어릴적 영어에 익숙해지라고 놀더라도 흘려듣기 하라고 CD 틀어놨던 게 생각나더라구요. 고등 수학을 공부하고 있진 않지만, 이렇게 스며드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다 피가 되고 살이 되겠죠^^

 

사실 아이가 어렸을 때 저희집은 발표놀이를 했었습니다. 아무리 쉬운 내용도 대화하듯 이야기하는것과 발표자로 앞에 나가고, 평가하는 사람이 있는것과는 조리 있고 능숙하게 아는 것을 표현하는것에 있어서 천지 차이 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아이와 저는 압니다. 아이는 발표놀이를 하며 본인이 많이 성장했다고 이야기 하거든요. 저희집에서 했던 발표놀이와 프로페셔널한 길벗선생님들의 강평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이미 실력이 출중하시지만 더 발전하시기 위해서 늘 노력하시고 연구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4. 길벗만의 교재, 영어 워드북과 수학 비법서

교학사와 손잡고 곧 출간된다는 영어워드북과 비법서는 제가 봐도 놀라웠습니다. 영어 워드북은 20단어를 5분동안 암기하고 1분동안 테스트 하는 방식이었는데요, 타이머 맞춰가며 트레이닝 했었는데, 엉덩이 가볍던 아이가 온 집중을 다하여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아이는 1월에 THIS중급으로 시작하여 고교기본, 능률어원, 우선순위 수능, 능률 보카 수능완성을 공부했는데요. 각 단어집을 4번이상 반복하였으니 9개월동안 워드북만해도 15권이상을 제출했습니다.

처음 길벗 영어학원 레벨 테스트를 받을때만해도 의미는 알것같은데 딱 정확하게 쓸 수 없고, 리딩도 어렴풋이 내용은 이해할 수 있으나 직독직해는 어려운 실력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어장 한권을 완벽하게 공부하고자 노력했고, 선순환이 되어 다음 단어장을 공부할 때 새로운 책이라도 이미 완벽하게 아는 단어들도 많아 어렵지 않게 다음 레벨이 진행 되더라구요.

 

가까이서 보는 저 조차도 아이가 놀랍도록 영어 단어 실력이 오르는 것이 신기하고 궁금해졌습니다. 저 워드북... 대체 몰까.... 그래서 아이에게 부탁해서 워드북을 한권 사와 <능률 어원>을 공부했습니다. 외국 바이어들을 만나 영어로 근무하고 아이가 어렸을 때 영어놀이를 해줬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잊혀지게 되니 그게 아깝기도 하더라구요. 아이와 같이 학습해보고 싶기도 했구요. 해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머릿속에 쏙쏙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효율이 높으니 또 하고 싶고 그러더라구요.

그런 감동을 느꼈으나, 아무리 좋은 헬스클럽에 다녀도 PT 선생님 계셔야 효율적이듯이... 저는 선생님이 필요한가 봅니다. 이것 저것 제 할 일이 치여 하루 이틀 빼먹으니 손을 놓고 있어 아직 완북은 못했습니다.

그사이 제 딸은 토끼처럼 치고 나가 지금은 쳐다볼 수 도 없을 만큼 앞서가 버렸죠. 이 글을 쓰며 다시한번 완북 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져봅니다.

 

수학비법서 또한 6일만에 끝내는 교재라고 써 있길래, 이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가능하더라구요. 쉽지는 않았겠지만, 아이는 학원의 시스템을 온전히 믿고 따르고 있습니다. 1년도 안되어서 중학 3년 과정을 두루 학습 할 수 있게 된데에는 비법서가 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5. 길벗은 티칭 위주의 수업이 아닙니다.

코칭 위주의 수업 이었습니다!

아이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질문을 하면, 바로 풀이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풀려고 했는지 방향을 물어보고 풀이를 유도하도록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례로 닮음을 이용한 문제였는데, 정답을 찾기위한 풀이과정은 여러개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 아이가 비슷하게 접근한 것 만으로도 그 문제를 풀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는 것 같더라구요.

영재실에 가면 담임선생님 뿐 아니라 다른 선생님들께도 자유롭게 질문 할 수 있어서, 아이는 길벗의 선생님들을 다 알더라구요. 자기반 아이가 아니어도 성심성의껏 알려주시고 선생님만의 스타일도 아이가 캐치하며 모방하려 애씁니다. 여러 선생님께 서스럼없이 질문할 수 있는것도 길벗의 큰 장점 같습니다.

 

6. 길벗은 공부력을 키워주는 학원입니다.

학원을 다니기전...아직 초등학생이기에 저는 하루 공부는 2시간만 집중해서 하면 되고, 선행보다는 현학기 심화와 한학기 예습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수학 학습량은 연산2, 디딤돌3, 최상위수학 1장을 매일 풀게 했습니다.

최상위수학은 하루 5문제를 풀게 했고, 그 다음날에 또 5문제와 어제 공부한 것 중 헷갈렸던 것 1~2문제를 다시 풀어보게 했었습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자꾸 반복하면 확실히 기억할것이라는 생각에서였죠. 물론 나름의 효과는 있었지만, 진도가 더디니 한학기가 끝나가도록 최상위수학은 다 풀지도 못하는 상황도 생겼습니다.

 

5학년 여름방학때 중학교 1학년 기본문제집을 사서 풀어보게 했고, 현행의 심화보다 중학교 문제집의 기본이 더 쉽게 느껴져서 인지 아이는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길벗 레벨 테스트에서 분명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는데도 아이의 가능성을 보고 반을 주신다며 중학교1학년부터 시작하게 하셨어요. 사실 저는 6학년을 제대로 다지고 가야되는 것 아닌가 했거든요.

 

몇 개월이 흘러 6학년 수학 첫 단원평가를 위해 최상위수학을 풀게 했는데, 하루만에 한단원을 다 풀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한단원 통틀어 4문제 정도 헷갈려 하더라구요.

 

길벗에 다니며 엉덩이 힘이 길러졌습니다. 하루 2시간 공부도 집중해서 하기 힘들었던 아이가 이제는 4교시까지 하고오고도 모자라 합니다. 4교시하고 집에 오면 10시 반이 넘는데 말이죠.

엉덩이 힘이 길러지니 작년 12월에 중학교 1학년 수학을 시작했는데, 9월이 된 지금은 중학교 3학년 2학기까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비법서를 보며 개념 및 공식을 다지고, 강의 평가를 보며 다른 학년의 수업 내용도 익숙해지니 빠르게 진도를 빼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엊그제는 학원에서 오자마자 손도 안씻고 쎈 3학년2학기 삼각비 문제를 풀더라구요.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그저 궁금하고, 수학의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7. 오답노트

길벗을 다니기 전에는 제가 오답노트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똑같은 문제집을 두권사서 풀어보게도 하곤 했어요.



그만큼 손으로 써보는 것을 싫어했고, 오답 노트가 문제가 아니라 풀이과정조차 쓰는 것을 귀찮아 했어요. 연습장이나 문제집 귀퉁이에 여기저기 풀어놓고 답만 맞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했거든요. 풀이과정을 잡아주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연습장을 하루에 몇 장을 쓰는지 셀 수 없을 정도로 잘 정리하고 풀이과정도 잘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초부터 습관이 잡히다보니 수학 실력이 오르게 되고, 이제는 수학은 자신없던 과목에서 최애 과목으뀌게 되었습니다.

 

8. 길벗에는 멘토가 있고 롤모델이 있습니다.

아이가 썸머스쿨을 하며 알게 모르게 다른 언니, 오빠들이 무슨 공부를 하고 있고 어떤 태도로 공부하는지를 눈여겨 보았더라구요.

학습 태도가 바르고 열심히 였던 언니, 오빠들은 역시나 경시대회에서도 수상을 하는 것을 보았구요.

그동안 아이랑 같이 학습했던 같은 반 언니, 오빠들도 학습태도가 바르고, 주어진 과제에 투덜거림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에 아이도 학습량이 많아도 당연히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학습에 좋은 영향을 받기 위하여 학군지로 이사도 가곤 하는데, 저는 길벗에서 만들어진 인맥이 아이에게 빛이 되어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길벗에 다니며, 평범한 제 아이를 특별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초등학생이라 공부하다 힘든날 많이 오겠죠. 하지만 저는 걱정보다는 기대가 됩니다. 힘들어도 주저앉지 않도록 도와줄 길벗 선생님들과 원장님이 계시니까요. 믿고 보내면 무조건 성공시켜줄 것 같은 느낌으로, 아이의 미래를 무지개빛으로 그려볼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체험 수기를 마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