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학업 스트레스, 성적 하향선의 원인이 된다! [목동수학학원과 함께 알아보는 학업 스트레스 대처법]
공부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것이
바로 학업 스트레스인데요.
딱딱하고, 어렵고, 잘 모르겠는 내용들을
그저 시간과 정성을 들여 꾸준히
‘노력’해서 능숙하게 익히려고 하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스트레스라는 건, 때로는 긴장감과
순간적인 집중력을 끌어올려
일의 능률을 높이기도 하지만
그건 적당한 스트레스였을 때의 얘기죠.
스트레스가 과해지는 순간
아이들의 불안과 긴장, 부정적인 감정들이
오히려 공부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의지를 바닥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학업 스트레스를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공부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내가 노력하면 해낼 수 있어!’라는
자신감과 자기효능감을
경험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갑니다.
반면 공부를 하며 반복적으로
좌절감만 경험하는 학생들의 경우
‘나는 뭘 해도 안 돼’,
‘나는 이것밖에 안 되는 것 같아’라는
생각에 학습 무기력감을
경험하고 더 나아가서는
자존감마저 낮아지기도 해요.
이때 형성된 자존감은
아이들의 일생에 걸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학창 시절 아이들은
공부를 반드시 잘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학업 스트레스는 반드시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잘’ 관리한 것이라 할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1. 공부하며 마주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충분히 인정해주세요.
아무래도 원래 흥미가
있던 것도 아니고,
어렵고 딱딱한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 늘
재밌을 리가 없겠죠.
힘들고, 답답하고,
그만하고 싶은 게 정상입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고,
모르는 것을 알아가려다 보니
힘이 드는 거죠.
이럴 때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 답답하지?”
“열심히 했는데 점수가
나오지 않아 짜증 나겠다”라며
아이의 스트레스를 인정해주세요.
2. 스트레스 속에 담긴
아이들의 긍정적 욕구를 파악해보세요.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공부를 단번에 포기하려
하는 아이는 거의 없더라구요.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공부가 싫어서 그런 게 아니라,
오히려 잘하고 싶은
긍정적인 욕구가
숨겨져 있을 때가 많아요.
예를 들어, 시험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짜증이 난 아이는
시험을 잘 보고 싶은
긍정적인 욕구가 있는 것이고
개념이 이해되지 않아
답답한 아이는 내용을
잘 이해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욕구를 갖고 있는 거죠.
그러므로 무작정 스트레스
자체만 바라보면서
“뭘 그런 거로 스트레스를 받아?
그럴 시간에 공부를 더 해!”라고
말하기보다는 스트레스 뒤에
감춰진 아이들의 긍정적 욕구를
파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점수가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라고 하는 걸 보니,
정말 잘하고 싶었나 보다”라고
말해준다면 아이들도
자신의 스트레스를 다르게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3.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학업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아이들은 ‘나는 왜 이럴까’라는
생각에 자신감을 잃고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의 성적이 낮아
부모님이 속상하시다는 생각에
죄책감에 빠지기도 해요.
우리 애는 그런 속 깊은 생각
할 리 없다, 생각하시는 학부모 분들
분명 계시죠?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아이를 믿어주는 것이에요.
이러한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우울감과 학업 불안도 높아져
악순환에 빠질 수도 있어요.
자녀가 지나친 학업 스트레스로
우울감과 불안감을 보인다면
성적에 대한 압박보다는
자녀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상기시켜주세요.
공부는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일 뿐,
그 어떤 것도 아이들의 존재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4.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스트레스성 폭식’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스트레스가 쌓이는 건
절대 가볍게 볼 상황이 아닙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건강을 안 좋게 만드는 행동들에
중독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배출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곁에서 도와줘야 해요.
이럴 때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함께 영화를 보러 가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 컨텐츠를 보는 시간을
매일 시간표를 정해 학교 쉬는 시간처럼
일정 시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좋구요,
가족들이 함께 운동하거나
보드게임을 해보는 등
건강하고 즐거운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5. 아이들의 점수보다는
성장에 주목해주세요.
아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성장하는지 주목하기보다는
늘 ‘100’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좌절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결과에만 주목하다 보면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없고,
행여나 점수가 떨어지면
쉽게 흥미를 잃고 공부를
회피하려는 마음이 생겨버려요.
당장 시험을 위해서는
성적이 중요하겠지만
아이들의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아이들의 성장에 주목을
해 줘야 합니다.
과거와 비교해서 무엇을
새롭게 알아가고 있는지,
이전보다 무엇을 더
잘하게 되었는지
대화를 나누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격려해주세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 모두
도움이 되셨을까요?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우리 학부모 분들!
항상 존경하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길벗아카데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상담을 통해 알 수 있으니 언제든 연락 주세요.
GB스터디 대학생 기자 이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