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아이 만드는 법 (#3 아이의 목표는 부모의 관심과 비례하여 구체화된다)
공부 잘하는 아이 만드는 법
(#3 아이의 목표는 부모의 관심과 비례하여 구체화된다)
지난 글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
오늘은 네 번째 글입니다.
설 연휴 기간 아이에게 관심과 칭찬을 시도해 보셨나요?
처음에는 쑥스럽고 어색하지만 자주 반복하다
보면 한결 편안하게 관심을 보이고 칭찬하게 되실 것입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은 미래라는
단어가 매우 멀고 낯설게 느껴진답니다.
그래서 항상 모호한 생각을 가지고 살죠.
그런 부분이 부모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미래라는 모호한 말
대신 구체적 목표를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무엇에 집중하고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인지 알게 되면서 자기 목표를 위해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분명하게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성격 탓이든 경제적으로 어려운 탓이든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을 적게 가질수록
아이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기 힘듭니다.
요즘 자율학기, 자율학년제 등을 통해
진로 탐색을 중학교 1학년 시기에 하도록
프로그램이 되어 있습니다만,
대부분 아이들은 진로 탐색은 뒷전이고
시험을 안 본다는 사실만 생각하고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 부모가 방치하게 되면
아이는 원래 의도한 진로 탐색도
제대로 못하면서 공부습관이 무너지게 됩니다.
중2부터는 학교 공부에 매몰되어
진로 탐색할 의욕도 시간도 제대로 생기지 못하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부모는 자녀들과 자주 대화를 해야 합니다.
틀에 박힌 듯 “너 공부 안 해?”,
“어느 대학을 목표로 공부해야지.”,
“너처럼 공부하면 인 서울도 못 가.”
같은 말은 대화가 아니라 언어폭력 또는 정서적 학대에 가깝습니다.
앞선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이들도 100점, 1등급,
1등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부모라는 사람이 자꾸 주눅들고 좌절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이 시기에 부모가 자녀와 대화할 주제는
구체적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모호하게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아이에게 간단한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과학자도 여러 종류가 있단다.
예를 들어 로봇을 발명하는 사람,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사람,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처럼 말이야.
너는 어떤 과학자가 되고 싶니?”
이런 질문을 통해 아이가 모호한 목표가 아니라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게 만드는 것이죠.
가장 이상적인 경우라면 아이가 롤 모델을
삼을 만한 사람을 직접 만나게 해 주는 것인데
그게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쓴 책을 읽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죠.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 보면 아이들에게
‘꿈’, ‘장래 희망’, ‘목표’ 등을 물어보면
10가지를 넘는 경우가 드물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이 알고 있는 직업이 너무 작아서 생기는 일이죠.
제가 어릴 때는 장관, 의사, 변호사, 과학자, 회사원 정도였죠.
대중매체를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죠.
요즘 아이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의사, 변호사, 과학자, 인플루언서, 연예인 정도입니다.
아이들이 알고 있는 직업이 작다는 것은
그만큼 어른들이 직업이 얼마나 다양한지
알려주지 않아서 생기는 일입니다.
아는 것이 적으니 꿈도 모호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므로 자녀에게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다양한 직업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그 중에서 아이가 호기심 또는 관심을
가질만한 것을 선택하게 하면서
그 직업을 갖기 위해 대학 졸업장이 필요한지,
어느 과를 전공해서 어떤 경력을 쌓는 것이
유리한지 등을 조사해서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이런 세부적인 것을 알게 되면
자기 목표를 위해 스스로 공부하게 됩니다.
남이 세워준 목표는 쉽게 포기하고
그 과정을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세운 목표는 포기가 쉽지 않고 과정을
견디거나 즐겁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바쁘거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이런 일이 힘드시다면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경험이 풍부하고 많은 아이들을
가르쳐 본 과외 선생님이나 소수정예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대형학원 선생님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친척 중에 그런 역할을 맡아 줄 사람이 있으면 가장 좋겠죠?
연휴에 관광하러 가는 것보다는
아이의 목표를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나거나 장소에 가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면서 아이 스스로 자기 목표를 위해
계획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의무가
부모에게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쓸 말은 많지만 이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글은 역시 부모님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
‘자기학습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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